요즘 인스타그램에서 마운틴뷰로 핫해진 정선 하이원 리조트를 예약했다.
하이원 리조트는 메인타워, 컨벤션타워, 팰리스호텔, 마운틴콘도, 밸리콘도, 힐콘도 6개동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처음엔 어디가 인스타그램에서 본 숙소인지 헷갈린다.
나도 하이원 리조트 사이트에서 하나하나 눌러보고 알게되었다.
요즘 인플루언서들 릴스만 올리고 어딘지는 안알려주니까.. 흡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하이원리조트 룸타입은 컨벤션타워에 슈페리어 코너룸이다.
이 코너룸은 아고다나 여기어때같은 숙박플랫폼에서는 예약 할 수 없고,
하이원 홈페이지에서만 예약할 수 있다.
원래는 체크인할때 선착순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했는데,
인기가 많아져서 그런지 따로 룸타입을 빼서 예약을 받는 것 같다.
예약이 빡센 방이라 미리미리 예약해야 갈 수 있는 방이다.
나도 2주 전 주말이라 예약엔 실패하고, 한면만 통창인 슈페리어 더블룸을 예약했다.
슈페리어 더블룸도 충분히 멋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꽃무늬 이불만 없으면 멋진방인데말이야...)
찾아보니까 사진과 같은 마운틴뷰를 보려면 고층 객실을 추가금을 내고 체크인을 해야한다고한다.
추가금액은 주말 / 평일에 따라 다르다.
하이원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좋은 이유는 숙박 플랫폼에는 없는 패키지가 많다는것이다.
사실 조식은 먹을 수도 없고 늦잠도 못자는데
석식 뷔페 패키지라니 배부르게 먹고 늦잠까지 잘 수 있는 진정한 돼지파티 호캉스 아니겠는가...
게다가 주말 27만 2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금액에 즐길 수 있다.
석식 뷔페 뿐만 아니라 중식 뷔페 패키지도 있고,
이외에도 콘도 이용객을 위한 밀키트 패키지, 액티비티 패키지 등등 프로그램이 아주 많다.
하이원리조트 부대시설이 많아서 언젠간 가보고싶었는데 이번에 가보고 후기도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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