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카페 추천 : 빈티지 아이템이 가득한 아날로그 가제트 analog gadget

이번에 올리는 글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 추천 글이다.

오픈 초창기에 가보고 너무 좋아서 늘 생각나고 가고 싶은 곳이다.

요즘 카페들처럼 급하게 막 만든 카페 느낌이 아니라

사장님이 좋아하는 아이템으로 꽉꽉 들어찬, 

사장님의 정성이 다 보이는 카페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치로 255

나는 집이 남양주라 가게 됐지만 서울에서도 찾아오는 듯하다.

남양주 카페 추천 검색하면 보통 덕소 쪽으로 알고 있는데 

여긴 마석 쪽에 있는 카페이다.

마석 가구 단지와 가깝다.

주차장이 넓어서 차로 가기에 편하다.

 

 

 

주차장 앞에서 반겨주는 귀여운 강아지

역시 개는 한국에만 있는 명품견 시고르자브종(시골잡종)

일층을 갈빗집이고 2층이 카페이다.

카페 간판이 없어서 처음에 봤을 땐 카페인지 잘 모른다.

 

 

이 통유리로 보이는 산 전경이 너무 좋다.

사계절 풍경이 다 다르겠지 생각하면 계속 오고 싶은 카페이다.

나중에 눈 올 때 한 번 와 보고 싶다.

카페 자체도 조용해서 분위기 정말 좋을 거 같다.

아! 사장님 음악 선곡도 늘 멋지다. 

카페 분위기와 늘 잘 어울리는 곡이 흘러나온다.

 

 

 

 

역시 사진이 실제 풍경 못 따라오지만 시간차 두고 산 계속 찍기

 

아날로그 가제트 카페는 요즘 계속 안 열다가 설 연휴 때 잠깐 연다고 공지가 올라왔었다.

반가운 공지에 얼른 다녀왔다. 

요즘 인스타 공지 보니까 2월에도 종종 열 것 같다.

공지가 올라오면 또 가야지

 

 

그날 시킨 토스트와 카페라떼

제가 라떼 감별사인데요? 여기 라떼 맛집입니다?

아날로그 가제트만 오면 늘 라떼만 마신다.

뭔가 진하면서 고소한 게 내 스타일이다.

 

그리고 처음 시켜본 토스트.

그냥 별거 아니지만 빵도 고소하고 잼이 맛있다. 

원래 딸기잼 아니면 잘 안 먹는데 무화과 잼 맞나요? 

무화과 잼이 맛있다. 다음에 가도 또 시켜 먹을것같다.

 

와중에 접시랑 포크 너무 예쁘다. 정말 탐났다.

자취했더라면 샀을 거 같아.

테이블 색이랑도 어쩜 그리 찰떡인지!

 

 

 

컵이나 접시 같은 빈티지 소품도 판매한다.

늘 갈 때마다 탐나던.. 

알기론 판매 사이트도 있는 거 같은데 아날로그 가제트를 검색해보시길

 

전에 갔을 땐 늘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다들 아날로그 가제트가 문 열기를 기다렸던 사람들처럼

처음으로 사람이 많았다.

 

 

오랜만에 가서 당연히 얼굴 기억 못할 줄 알았는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더 반가웠던 아날로그 가제트 사장님 

귀여운 과자도 주셨다. :)

이런 귀여운 과자는 어디에서 사시는지~~

 

 

 

앉기 힘든 창가 자리

 

왜 이렇게 뿌옇게 나왔을지 모를 뒷모습 사진

이 사진 보니 미용실 시급해 보인다..

너무 부스스하다.

 

 

 

아날로그 가제트의 따뜻한 겨울 분위기가 느껴지는 동영상

인스타 스토리에도 올렸다.

 

 

갈 때마다 유난히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다.

그만큼 예쁜 곳이라는 거겠지..

정말 멋진 곳이라 소개하고 싶지만

나만 알고 싶은 곳이기도 한 아날로그 가제트

http://www.instagram.com/analog_ga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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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일정은 위의 카페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기전에 꼭 오픈 여부 확인 해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www.instagram.com/p/Bh06wgFhmp7/

Instagram의 지은 백 🤢님: “햅피 홀리데이🐶”

https://www.instagram.com/p/BirTA84BBwD/

Instagram의 지은 백 🤢님: “단골할게오?🙋#아날로그가제트”

내 인스타에 담았던 아날로그 가제트

사진으로 보니 또 느껴진다 

갈 때마다 늘 분위기가 다르다.

질릴 수가 없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