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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 JIN 진진의 블로그입니다.
소비생활

애플워치5 3개월 사용 후기 및 어플 추천

by jinji jinjin 2020. 2. 3.

 

애플워치 시리즈 5 GPS, 40mm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케이스와 블랙 스포츠 밴드

 

오늘은 애플워치5 사용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컬러는 블랙으로 구매했으며 우리나라는 밴드 선택은 안 된다고 한다.

나는 11월에 구매했으며 3개월 정도 사용했다.

3개월 정도 사용한 결과 만족스럽다.

 

이 밴드는 여름에 쓰기엔 땀이 많이 찰 것 같아서

여름 되기 전에 줄을 사야 할 것 같다.

 

워치 받자마자 끼자마자 찍어본 사진

흐흐 영롱하다.

 

 

정가는 539,000원이며 신세계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했다.

적립금을 써서 459,454만원에 구매했다.

이 정도면 사실 하이마트에서 신용카드 혜택받아서 산 정도이다.

애플워치 병에 걸려 그냥 비행기 타는 김에 핑계로 샀다. 

 

나이키버전 애플워치로 사 고싶었지만 면세점에는 팔지않았다.

나이키 워치 페이스 못쓰는 거 아직까지도 아쉽다.

나이키 워치 페이스가 Ganzi..☆인데 말이다.

 

면세점은 빨리 품절되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내가 구매했을 당시에도 당일에 바로 품절되었다.

 

구매처 - 아래 링크 참조

http://www.ssgdfm.com/shop/product/productDetail?prdtCode=03289000304

 

신세계인터넷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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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sgdfm.com

 

 

 

비행기 타기도 전에 뜯 뜯

애플 비닐 뜯는 기분 좋은 거 다들 아시죠?

한번에 뜯어지는 이 느낌!

 

 

비닐을 뜯으면 귀여운 시계 그림의 포장 패키지가 나온다.

왼쪽에는 워치 본채가 들어있다.

이 조약돌이 무려 50만원이라니 

애플워치 병에 걸려서 샀지만

애플워치3에 비해 많이 비싼 느낌이 든다.

 

 

그리고 종이를 걷어내면 시곗줄이 나온다.

포장 박스에는 시곗줄 세팅하는 방법이 나와있다.

이런 거 잘 못해서 걱정했지만 아주 시계줄을 연결할 수 있으며,

처음엔 빠질 것 같아 염려스러웠지만 단 한번도 빠진 적은 없다.

 

시계줄은 블랙 색상의 스포츠 밴드이며,

두 가지 사이즈가 들어있다.

나는 작은 사이즈를 사용하고 있으며, 

큰 사이즈는 집에 보관 중이다.

 

다른 색을 사볼까 고민했지만

애플은 역시 질리지 않는 블랙이 최고다.

 

 

 

애플워치5 첫 화면

처음 셋팅 할 때의 화면이다.

아이폰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워치도 첫 화면에서 최적화를 시작한다.

애플워치5는 GPS 버전이라 아이폰과 미러링을 통해 작동되기 때문에

우선 워치에 호환되는 어플을 모두 다운로드했다.

아이폰까지 업데이트 받고 사용하느라 처음 세팅이 조금 오래 걸렸다.

 

애플워치 구매 시 미리 아이폰을 업데이트 해 두는 게 좋다.

비행기 타기 전에 빨리 써보고 싶은데 업데이트 때문에 못써서 얼마나 애가 타던지

 

 

 

모든 세팅이 끝나면 아이폰에 두 가지 어플이 생긴다.

Watch 어플은 애플워치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어플이고

활동 어플은 워치를 통한 활동 기록을 볼 수 있다.

 

 

 

Watch 어플에서 각종 애플워치 설정을 할 수 있는데

그 중에도 애플워치5가 달라진 점이라면

페이스 갤러리의 종류가 아주 많아졌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내가 애플워치 초반에 가장 좋아했던 워치 페이스는 토이스토리이다.

팔목을 들어 시계를 볼 때마다 토이스토리 친구들이 항상 다른 움직이는 이미지로 번갈아가면서 나온다

최소 10개 이상은 되는 것 같다.

 

처음엔 신기하고 귀여웠는데 이제는

보기에 편한 워치 페이스로 바꿨다.

 

유튜브를 보니 토이스토리 워치 페이스 때문에 애플워치5를 구매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워치 페이스이다.

 

 

 

애플워치5의 충전하는 모습이다.

구매 전 애플워치5 정보를 잘 모르고 사서

충전 단자가 있는 것인지, 무선 충전인지 충전 방식이 궁금했다.

 

사진과 같이 단자는 따로 없고 그냥 올려두면 되어서 편리하다.

그러나 여행을 가거나 며칠 다른 곳에 머물러야 할 땐

충전기를 핸드폰용과 워치용 두 개나 챙겨야 한다.

그럴 땐 안 가지고 다닐 것 같다.

 

 

 

 

나의 현재 워치 페이스이다.

내가 보고 싶은 정보만 볼 수 있도록 설정해두었다.

시간과 날짜를 가장 크게 볼 수 있으며

날씨 상세,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하단 세 개의 어플은 내가 설정하고 싶은 어플로 설정할 수 있다.

왼쪽부터 시럽 월렛, 활동, 운동 어플이다.

 

 

 

나의 애플워치 메뉴이다.

어플은 원하는 대로 위치를 선정할 수 있으며,

애플 첫 설정 때 아이폰 미러링으로 설정 시 

본인 핸드폰에서 애플워치로 연동이 가능한 어플이

자동으로 깔린다.

 

참고로 스크린 캡쳐는

스크린샷 활성화로 설정 후

크라운과 측면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캡쳐가 되며

자동으로 앨범에 저장된다.

 

다음으로는 나의 워치 사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1. 운동

애플워치 유저들이 가장 만족도가 높고 사용을 많이 하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거의 대부분의 운동이 다 있으며,

운동할 때 그냥 켜 두기만 하면 알아서 입력이 된다.

또는 켜 두지 않고 운동을 할 땐 혹시 운동 중인지 알림으로 물어볼 때도 있다.

 

운동을 하면 위의 이미지와 같이 운동 상세 정보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하이킹 운동 시

총 시간, 거리, 거리, 활동 대사량, 총 칼로리

등반고도, 평균 심박수, 평균 페이스, 지도, 날씨, 습도 등

아주 상세히 기록해준다.

물론 운동마다 차이는 있다.

 

 

이렇게 운동을 하면 배지를 주는데

이게 뭐라고 약간의 동기부여가 된다.

주로 수영을 하느라 기록은 안 해서 배지가 없다.

(방수도 되지만 그냥 불안해서 워치를 빼고 운동한다.)

 

 

 

2. 시럽 월렛

시럽 월렛으로 포인트를 적립한다.

핸드폰을 꺼내거나 번호 적립을 할 필요 없이 

바로 바코드를 꺼내서 적립을 하면 시간도 단축되고 멋(?)도 난다.

나는 시럽 월렛을 자주 쓰기 때문에 워치 페이스 메인 어플로 꺼내두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스타벅스도 가능하다.

물론 나는 스타벅스는 잘 쓰지 않아서 워치로 써 보진 않았다.

 

 

 

3. 카카오 버스

카카오 버스로 자주 이용하는 정류장을 등록해두면

애플워치5로 확인할 수 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엔 손 시리게 핸드폰을 굳이 꺼내지 않고

버스를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4. 카카오톡

핸드폰 없이 카카오톡 수신 간단한 발신을 할 수 있다.

핸드폰 잘 확인할 수 없는 직업이나,

운동할 때 유용한 어플이다.

물론 GPS 기기이기 때문에 핸드폰이 일정 거리에 있어야 가능하지만,

3개월 사용해 본 결과 핸드폰이 나와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내 손에 핸드폰이 없어도 대부분의 알람은 받아볼 수 있다.

 

굳이 셀룰러 기기를 구매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후기를 찾아봐도 한 달에 1~3메가 정도밖에 안 쓴다고 하는 거 보면

GPS 워치도 충분히 훌륭한 기기이다.

 

 

 

5. 일어나기, 심호흡

활동 중간중간에 일어설 시간이라고 알림을 주거나

심호흠을 하라고 알림을 준다.

이게 별거 아닌 거 같지만 계속 앉아있는 회사원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약간 줄여줄 수 있는 수단이 아닐까 싶다.

이 외에도 따로 어플을 설치하면 약을 먹는다거나, 물을 마셔야 한다거나

하는 알림을 주는 어플도 있다고 한다.

 

6. 아이폰 찾기 핑 

노란색 네모 상자로 표기된 핑 기능이다.

핸드폰이 어디 있는지 모를 때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핸드폰 알림이 울려 핸드폰을 빨리 찾을 수 있다.

외출 직전에 바쁜데 핸드폰 못 찾을 때 쓰면 아주아주아주 유용하다.

이 기능은 나중에 알게 됐는데 왜 이제야 알게 됐는지 아쉬울 정도이다.

 

 

주로 활용하는 애플워치의 기능은 이 정도이다.

앞으로 써보고 싶은 기능이 있다면 

날이 좀 풀렸을 때 나이키 런 클럽 정도이며,

 

사실 애플워치는 그저 말 그대로 시계이기 때문에 

많은 기능을 기대하고 산 건 아니기 때문에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사실 기능적으로는 샤오미와 다를 바가 없다고도 한다.)

 

 

 

 

 

애플워치5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

 - 취미로라도 운동을 하는 사람

 - 핸드폰을 잘 못 보는 직업

 -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

 - 아이폰 유저

 - 애플워치 병에 걸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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